아이가 2학년쯤 되고 보니..^^(아직 초등 저학년이긴 하지만 첫아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딸 같은 경우도 매일 공부습관 들이기에 요즘 총력을 (좀 우스운 표현인가요? ^^)

기울이고 있지만,, 사실 이 책의 저자인 쌍둥이 형제 처럼 공부를 열심히 해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이 책을 통해서 공부욕심이라는 것을 배워갑니다.

제가 요즘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다보니 책도 요즘 이런 학습법 위주의 책을 보는데

공부라는 것은 정말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과

가졍형편이 그렇게 넉넉지 않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던 경험자들의 이야길 통해

저는 학교 다닐때 내가 다니고 싶은 학원을 다녔던,, 그리고 과외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말 부끄러웠고,

이불을 덥고 몰래 공부한적도 없는데

(이불을 덥고 몰래 만화책 보라고 했으면 봤을테지만..ㅋㅋ)

쌍둥이 형제의 공부에 대한 집념이라고 해야 되나 이들의 공부에 대한 생각이 지금의 쌍둥이 형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공부라는 것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겐 당할 수 없는것이로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공부는 머리 좋은 아이들만 하는 것으로,, 잘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그 뒤로 그 아이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했을지는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점이 넘 부끄러웠어요.

 

이런 것을 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깨달았는지..^^ 살짝 후회 스럽네요.

그래서 오늘도 아이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라고 이야기 하는거 같고,

엄마의 그 소리가 아이에겐 잔소리로 들렸을꺼 같아요.

 

박현준씨랑 박현성씨는 어쩌면 쌍둥이였기 때문에 서로 의지하면서 또 서로 친구가 되어 주고 했기때문에 오늘날 이들의 모습이 나왔던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점은 쌍둥이로써 부러운 점이네요..^^

 

특히나 3,3,3 step 공부법은 정말 기억에 남네요.

나름대로 공부법을 발견하고 마련해 가는것... 그것이야말로 공부의 지름길이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혹시 우리 아이가 슬럼프가 생길때 이 책을 슬쩍 읽어보라고 권해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