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아직까지는 과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속으로 무척 걱정했는데

 Q&A 과학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쪽으로 먼저 읽어보고 찾아보고 읽어보락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러니까 단행본이지만,, 꼭 백과사전 같은 느낌의 책이랄까요?^^

그런 느낌의 책이였답니다.

아이 아빠도 이 책을 보더니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레 아빠랑 딸아이랑 "내가 먼저 읽을래" 하고 먼저 읽겠다고 하면서

책관심을 , 특히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 과학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읽은 책이랍니다.

 

책 제목에 "이것만은 알고 죽자"라고 쓰여져 있더라고요.~

도대체 뭘 알고 죽으라는 거지? 싶어서^^

차례를 쭈욱 훑어 보았답니다.

워낙 방대한 양이기에

1장부터 8장까지 나눠져 있더라고요.

또한 연표로 보는 ~으로 시작하는 자료들이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과학은 우리가 지금 편히 살고 있는 이유가 과학의 발달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뜩 과학책이 손에 가지 못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여자라서 좀더 이분야가 관심이 없어서 이고,

아이가 그래서 엄마인 저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꺼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 Q&A  과학사를 통해서 하나씩 읽어볼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딸이 초등 3학년인데 아이가  배우는 과학책에 나온 주제가 있으면

앞으로 아이랑 이 책을 찾아보기로 약속했답니다.

자꾸 과학책을 봐야지 과학과도 친해질꺼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현대과학의 등장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읽어보면서 질문을 해보고 답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호기심을 좀 더 알아가느 과정을 경험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