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5살, 4살 두 아들과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그림책이 있는데,

바로 무비스토리북 <몬스터 대학교>랍니다.

 

<몬스터 대학교>를 읽고 관심이 높아진 우리 아이들이 곧 개봉예정인

영화도 보러가자고 할만큼 좋아하는 무비스토리북이예요.

 

 

 

 

이 책에는 온갖 몬스터들이 다 나온답니다.

책 표지에 실려있는 몬스터들만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초록색에 눈이 하나인 마이크 와조스키와 털이 복슬복슬한 제임스 설리반이예요.

몬스터지만 전혀 무섭지 않은 마이크 와조스키는 최고의 겁주기 몬스터가 되는 게 소원이였어요.

그래서, 몬스터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최고의 겁주기 몬스터가 되는 건

그렇게 쉽지를 않네요.

 

 

 

 

기말시험 날에 마이크에게 달려들던 설리가 발을 헛디뎌 뒤로 넘어지면서

하드스크래블 학장의 세계 신기록 비명 저장통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학장은 무서운 얼굴로 둘 다 기말시험은 낙제라고 하네요.

 

최고의 겁주기 몬스터가 되기 위해 몬스터 대학교에 들어온 마이크와 설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요?

 

 

 

 

우리 5살, 4살 두 아들이 좋아하는 무비스토리북 <몬스터 대학교>를 함께 읽어봤어요.

 

그림이 선명하고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무비스토리북이라 그림이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뚜렷하고 사실적이예요.

이야기가 조금 길어서 엄마가 읽어주려면 조금 여유를 갖고 읽어줘야 하지만,

아이들은 이야기를 재미있어해서 엄마가 읽어줄 동안 완전 집중하고 있더라구요.

 

 

 

 

마이크와 설리는 하드스크래블 학장의 세계 신기록 비명 저장통을 망가뜨려서

학교를 쫓겨날 위기에 처해버렸어요.

하지만, 마이크는 기지를 발휘해서 방법을 찾아낸답니다.

 

 

 

 

겁주기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면 학교를 쫓겨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마이크는

울지마 까꿍 동아리에 들어간답니다.

으르렁 히어로에서 쫓겨난 설리도 함께 울지마 까꿍에 들어왔어요.

 

하지만, 울지마 까꿍 동아리는 낙제 학생들만 모인 곳이라 과연

겁주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몬스터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가 참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는 무비스토리북 <몬스터 대학교>예요.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겁주기 대회에서 우승한 마이크는 너무나 기뻤어요.

하지만, 최고의 겁주기 몬스터가 되는 길이 마이크에게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였네요.

또 한번의 위기가 닥쳐왔어요.

 

 

 

 

자신의 겁주기 실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몰래 인간 세계로 간 마이크는

자신을 귀엽다고 하는 아이를 보며 깊은 좌절감에 휩싸여요.

그런 마이크를 구하러 설리도 뒤따라 인간 세계에 오지만

하드 스크래블 학장은 마이크와 설리가 돌아오지 못하게 벽장문 연구실에 있는

모든 문의 전원을 꺼버렸어요.

하지만, 또 한번의 기지로 마이크와 설리는 위기를 모면하게 된답니다.

 

설리가 엄청나게 큰 괴성을 지르는 장면을  읽어주고 있는데

우리 둘째 그림을 보더니 놀라운 모양이예요.^^

 

 

 

 

마이크와 설리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이크와 설리는 몬스터 대학교를 떠나게 되었지만 최고의 겁주기 몬스터가 되는

다른 방법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결국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겁주기 몬스터가 되었어요.

 

다양한 몬스터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무비스토리북 <몬스터 대학교>예요.

우리 두 아들도 이 그림책 읽어보더니 개봉예정인 영화까지 보고 싶다고

급 관심을 나타내더라구요.

 

몬스터 주식회사 최고의 콤비이지만 몬스터 대학교 최악의 룸메이트였던

마이크와 설리의 최고의 몬스터가 되기 위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몬스터 대학교>를 영화 개봉 전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