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해서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좁은 우물안에서 매일매일을 몇 점의 점수때문에 헤매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무한상상 원정대는 이런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향해 자기의 꿈을 품어 볼 수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의 역활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만화의 형식을 빌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꾸몄을 뿐 아니라 중간중간 학습적인 면을 고려해(요즘의 트렌드로 보입니다) 설명을 사진과 함께 꾸민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이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 점도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원정대가 실제로 있다는 사실은  웬지 내가 여행을 떠난듯한 기분이 들도록해, 이 책의 사실성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1권 중국편에선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관계와 나날이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잘 꾸며져 중국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주며 앞으로 2권 3권...그 이상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역사뿐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세계모습을 보여주리

라는 것을 눈치채게 해주었습니다.

지금 당장 세계로 나갈 수 없는 우리의 아이들이만 무쌍원정대가 되어  세계를 품는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더 좋은 책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