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애이앤 북 책을 무척 좋아해요

이 번 책을 펼치니 글ㄹ씨도 커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책을 펼치자 마자 엄마 ! 보물이래요 하면서 열심히 읽더라구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보물은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온 주인공 상우는 환선굴을 가게 된답니다

모노레일카를 타고요 너무 신나는 여행같아요

하지만 갈수록 무섭고 위험해 보이는 걸요

하지만 그림을 보면 너무 웃겨서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다음에 나올 것 같아요

동굴안의 천장에 매달린 것은 물이 흐르다 굳은 돌인데 삼겹살 같다고 해서 베이컨 시트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해요

이 내용을 보며 아이랑 빨리 동굴에 가서 베이컨 시트다 하고 외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상우가 이 환선굴에 온 이유는 꼭 있을 것 같아요

샘영의 샘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맑아지기를 바라며 말라가는 샘은 영혼이 맑은 상우같은 아이들이 살릴수 있다고 생각헤요

우리의 미래도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시험성적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부모님때문에 마음이 많이 삭막(?)해져가면서 매말라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어야 된다고 하나봐요

환선굴의 보물은 바로 우리 아들 상우라고 하네요

미래의 보물들 우리 아이들

정말 잘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

 이 책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이 나오다기 보다는 반전이 이루어진다고 할까요

선녀는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선녀는 아주 못생겼어요

하지만 정감이 가면서 선녀의 이야기를 들으니 측은지심이 생깁니다

또한 어이들이 자라면서 나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 부딪치며 힘듦을 느끼는 데 그때  아이들이 잘 지혜롭게 생각하며

나의 잘못된 점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요즘은 다 남을 탓하는 분위기로 되어 가는 것같은데 우리 라는 우리 전통의 말들이 정말 이루어져 내가 소중하듯 남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엄마들도 마찬가지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