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심리전략 27  -  글로리아 벡(Gloria Beck)

1968년생 현재 작가이자 경영 컨설턴트라는 글로리아 벡(Gloria Beck) 이라는 여성(아마도 독일인?)이 쓴 책이다.
컨설턴트로 대중들에게 강의를 하다가 강의 참석자들이 보다 비밀스러운것, 즉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 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걸 알고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독일 아마존에서 인기 베스트셀러 였다고 하고 책의 원 제목도 <Verbotene Rhetorik> (금지된 수사학) 이라고 하니,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선진국이자 우리에게 원리와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알려진 독일사람에게는 뭔가
뒤통수를 치는 얼얼함을 느끼는 책이라고도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한국이나 중국등에서는 사람들에게 뭐 그다지 큰 인상을 줄만한 내용은 없다.
여자들이 이쁘게 화장을하고 하이힐을 신는 이유는 남자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외모보다 더 이쁘게 위장하려는
목적이 있듯이, 이 책은 자신이 직장생활에서 자신이 원하는 높은 월급이나 , 좋은 직책을 얻기위하여 자신이 좀 더
잘나 보이도록 위장하는 법이나 경쟁자를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법등을 27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적어
놓은 책이다. 

하지만, 절대로 위법적인 내용이나 행동등은 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도 잊지않고 있다. 뭐, 현실과 많이 다르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책이다. 다만 단어나 설명이 직설적일뿐... 당신이나 당신친구 아니면 당신의 적들도 늘 생각하던...

하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분류해서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책이다.



승자의심리전략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