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식당이 소개되어 있는 두꺼운 가이드북을 들고 다녀도
결국 햄버거 집을 찾아가게되는 초보자의
도쿄 여행.

슬슬 모스버거가 지겨워졌다면 이제 수제햄버거로 옮겨보자.
햄버거라고 부를 수 없는 독특한 맛의 세계가
수제 햄버거에 있으니까!



1. [롯폰기] 베이커 바운스 Baker Bounce

숯불에 구운 두툼한 패티와 직접 숙성시키는 베이컨의 절묘한 맛






칠판위에 손으로 쓴 듯한 메뉴가 인상적이다





산겐자야 본점 인기에 힘입어 롯폰기 미드타운에 진출한 햄버거 전문점.
도쿄 햄버거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집이다.












일일이 손으로 치대 숯불에 굽는 두툼한 패티와
직접 숙성시키는 베이컨의 맛이 훌륭한 곳으로
햄버거의 크기와 두께로도 가히 도쿄 최고라 할 만하다.

* 전화:  03-5647-8311
* 가는 방법: 롯폰기 역에서 도보 7분
* 가격정보: 1000~2000엔
* 홈페이지: http://bakerbounce.com

2. [시모키타자와] 빌리지 뱅가드 다이너 VILLAGE VANGUARD DINER

개성으로 똘똘 뭉친 일본풍 아보카도 버거

책과 잡화를 함께 판매해 크게 인기를 모았던
독특한 컨셉의 서점 빌리지 뱅가드가 운영하는 햄버거 전문 레스토랑.

100% 쇠고기 패티에 아보카도 반 개와 김 한 장을 올리고
와사비와 간장 소스로 마무리한 개성 넘치는 아보카도 김 버거는 도쿄,
그것도 빌리지 뱅가드 다이너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맛.






햄버거 특유의 느끼함이 덜하고
미용에 좋은 아보카도를 듬뿍 사용해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전화: 03-3481-5620
* 가는 방법: 시모키타자와 역에서 도보 5분
* 가격정보: 1000~2000엔
* 홈페이지: http://village-v.co.kp/diner

3. [하라주쿠] 더 그레이트 버거 THE GREAT BURGER

고르곤졸라 치즈와 만나 더욱 강력해진 풍미의 버거
 

젊음의 상징인 하라주쿠는 햄버거 스트리트라 할 만큼 수제 햄버거집이 다수 모여 있다.
그 중에서 최근 가장 흡족한 곳으로 이곳을 꼽을 수 있다.







치즈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위해 개발한 고르곤졸라 버거는
특유의 농후한 맛을 뽐내며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오후 4시까지 음료 포함 1000엔 세트에 모든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 전화: 03-3406-1215
* 가는 방법: 하라주쿠 역에서 도보 8분
* 가격정보: 1000~2000엔
* 홈페이지: www.the-great-burger.com

☞ 더 많은 정보는 여행인 시리즈 <도쿄 맛집> 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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