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것이다.

이 제목에 나는 쉽게 대답할수 있을까? 난 대답하기가 어렵다.

잘 되고 있지도 않거니와 외롭지도 않기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잘 된다면 외로울까?

 

외로움에는 두갈래로 나누어져 잇다고 한다.

첫번째는 론리니스(loneliness) , 두번째는 솔리튜드(solitude)

하버드 대학 철학과 교수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론리니스는 혼자있는 고통이고 솔리튜드는 혼자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정신 분석학자 h.s .설리번(sullivan)은 론리니스는 외롬움이고 균형이 깨진것이라고 했다.

솔리튜드 또한 고독이고 외롬움을 통과해야만 도달할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의견을 보면 결국 론리니스는 혼자 있음으로써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고 솔리튜드는 자의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인것 같다.

 

최근 한 성격유형검사에서 난 혼자있기를 좋아하고 자기만의 공간에서 생활 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나 또한 그런것이 좋다. 그런점에서 난 솔리튜드의 이면을 가지고있는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외로움이라는 것은  필요하다고 되어 있다.

외롬움은 필요하다. 외로움의 끝이 너무 극단적이지만 않는 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