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를 읽고난 뒤에는 느낄수 없었던 이 느낌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해리포터는 책으로라기 보단 영화를 보고 재미를 느꼈었다.

물론 책으로도 읽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시티 오브 엠버는 책으로 밖에 읽어보지 못했다.
책으로만 읽어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영화로 보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회가 되면 영화로도 보고 싶다.

 

엠버(Ember)라는 도시가 존재했다

엠버라는 이 도시는 전구 하나만으로 의존해서 살아가는 도시이다.

즉 전구가 나가면 온 세상이 컴컴해지고 사람들은 그 자리에 꼼짝없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도시 의외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을거라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리나의 직업은 원래 지하배관 수리공이었다.

이 직업은 그 어떤 직업보다도 끔찍한 직업이었다.

리나가 그 직업을 선정 받았을 때 아이들마저 한숨을 쉴 정도로 말이다.

원래 리나는 메신저라는 직업을 하고 싶어했다.

아니 지하 배관 수리공만 아니라면 그 어떤 직업에라도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그 직업이라니 정말 운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히려 둔은 메신저라는 직업을 받곤 한숨을 쉬었다.

나는 지하배관 수리공이 아닌데도 왜 한숨을 쉬는지 궁금했다.

게다가 메신저라는 그 직업은 가장 좋은 직업이었기 때문이다.

 

둔은 리나와 직업을 바꾸자고 했다.

사실 둔은 지하배관 수리공을 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어느날 리나는 메신저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갔다.

할머니는 뭔가 찾고 있었고, 매일 그 일이 반복됬다.

 

그러다 리나는 자신의 동생 포피가 종이를 씹고 있는 것을 보곤 그 종이를 빼버렸다.

 

그종이는 많이 손상되어 몇몇 글짜가 지워져 있었다.

 

이 종이가 한눈에 봐도 엠버를 탈출하고 또다른 세계 즉 빛의 세계로 가는 방법을 적어 놓은 것이었다.

그래서 리나는 둔과 함께 이 글을 해석해내고 포피와 함께 지하배관 터널로 가서 이 글에 쓰여진 곳으로 간다.

그리고 양초라는 것도 알게 되고 보트를 타고 그 터널들을 지난다.

(리나가 포피만 데리고 온 이유는 리나의 할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이제 리나는 포피와 단둘이 살아가야 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 눈부신 햇빛이라는 것이 비치는 세계에 도착한다.

그들이 도착한 새로운 세계는 과연 어떤 세상일까?

 

리나와 둔은 종이에 이 세계로 오는 방법을 적어 빛이 없는 도시 엠버로 보내고

그리고 그것은 리나의 이모이신 머도부인의 앞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