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교재가 선택되면서 구입하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는 심리적, 정서적 장애로 세상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심리적, 정서적, 특히 진단에 의한 아동의 심리에 대해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동들의 다양한 심리적 양상을  보면서 공부할수 있는 최상의 교재인것 같다. 
참고문헌도 다양하고, 비교적 사례를 중심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목차로 비교적
탄력적으로 잘 짜여 있는것 같다. 

다소 낮은 단계의 양상을 호소하는 것부터 중등도 이상의 심리적 증상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 아픈 현실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교재를 통해, 이상아동의 심리, 정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주변에 이러한 이유로 고통받는 많은 가족들을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특히나 마지막 장에 구성된 아동학대의 경우에는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물리적이고, 후천적인 경우가 많아서 예방함에 있어 더욱 주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아동의 이상심리를 이해하면서 자연적으로 영유아기나 초기 아동기의 발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수 밖에 없고, 이들의 심리,정서, 신체에 따른 양육에 있어 적절한 부모의 상호작용, 또는 환경등의 역할이 중요한것 같다. 

비교적 가족이나 유전, 환경요인 외에도 원인을 알수 없는 이상심리가 많아서, 연구의 대상이 
되어 앞으로 더욱 폭넓게 연구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