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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 여러분 무사하십니까. 괜찮으십니까!!! 정글북 문안 인사 올립니다. 폭우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정글북 우체부 여러분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들고 빗속을 해치고 달려왔으나, 무려 하루가 늦어지고 말았사옵니다. 매 주 수요일을 장식했던 우체통, 하루 늦게 도착하였으나 정글북 폭풍을 물리치고 만신창이가 되어 왔사오니, 예쁘게 봐주시옵소서! 오늘 글북의 우체통에는 달인 두 분의 소식이 도착하였사옵니다. 독서의 달인을 향한 아름다운 질주가 빛나는 제리마미님, 바로 어제 북피니언 달인 등급을 쟁취하신 유머쟁이 포로리포치도로씨님이 주인공이십니다. 자, 그럼 두 분을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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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포치도로씨] 야호~ 달인이다!

먼저 숨겨진 개그본능 포로리포치도로씨님의 소식입니다. 포로리포치도로씨님께서 드디어 북피니언 달인 등급에 오르셨다고 합니다. 포로리포치도로씨님께서는 ’얏호 저 달인이 되었어요!’라는 제목으로 달인 달성 기념 기쁨이 넘치는 포스트를 등록하셨습니다. 정글북, 포로리포치도로씨님의 글을 보고, 캬햐- 어쩜 이리도 담백한 표현을 날리실 수 있는지 감탄, 또 감탄하였습니다. ’드디어 달인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무생물, 차고 지는 달이었는데 드디어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표현 아닙니까요! 역시, 포로리포치도로씨님의 이런 표현력이 바로 다독생활 덕분이 아니겠습니까!

포로리포치도로씨님 곰이 마늘과 쑥을 먹으며 사람이 되었듯이, 무생물에서 열심히 책을 드시고, 마침내 사람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책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하기 위해! 북피니언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축하 댓글 남기러 가기]

[제리마미] <독서의 달인> 중간점검 겸 자축!

이번 소식은 따님보다 철철 넘치는 애교가 일품인 제리마미님의 소식입니다. 감축드립니다! 제리마미님께서 <독서의 달인> 50%를 훌쩍~ 넘게 달성하셨다고 합니다! (이건 글북의 추측이옵니다. 제리마미님의 포스트 작성 당시가 47%이오니, 며칠이 흐른 지금은 훨씬 더 달성률이 높아지지 않았을까하는) 제리마마님께서는 지난 5월 <독서의 달인>을 도전하신 후 한 권 한 권 달성률이 높아질 때마다 은근히 밀려오는 만족감과 성취감에 들뜨셨다고 합니다.

특히 자축 기념으로다가 올려주신 아드님의 엄마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란, 캬햐- 정글북 솔로를 탈출하고 픈 욕망에 사로잡히게 하셨습니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하는 순간입니다. 제리마미님! 앞으로도 달인을 향한 도전에서 때로는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찾아오겠지만, 아드님의 파이팅을 기억하시어 반드시! 꼭~ 달인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제리마미님의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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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 분의 달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두 분의 달인을 향한 열정과 기쁨은 오직 북피니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묘미입니다. 무생물에서 드디어 사람이 되신 포로리포치도로씨님, <독서의 달인>이 되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독서에 매진하고 계신 제리마미님! 정글북이 두 분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도 두 분에게 방문하셔서 애정이 팍팍 담긴 축하와 응원의 한 마디! 꼬옥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포로리포치도로씨님과 제리마미님은 소중하니까요. 이상 빗속을 뚫고 달려오느라 하루씩이나 늦어진 면목없는 동네에 사는 정글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