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던 수많은 일들로 인해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시간들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순간들 남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하면서 가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껴볼 수 있어서 작지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시리도록 가시 돋친 세상에서

나조차도 나를 편 들어주지 못했다.

지켜내야 하는 것 중 가장 우선은

나 자신이었다.

 

나를 대하는 서툰 감정들을 들여다보며 자신에게 서운했던 일들이 없도록 자신과 눈 맞추면서 아픈 상처에 스스로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것 같아요. 남이 아닌 오롯이 자신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열림은 닫힘보다 사려 깊다

 

엘리베이터 열림 버튼에 손가락 자국들이 묻어있다.

성인남자, 어린아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린 듯 선명한 흔적들을 통해 열림은 닫힘보다 사려 깊다는걸 열림 버튼에 묻은 손자국들은 오늘도 따뜻했다는 증거로 남게 된다. 웹툰형식의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겨주는 열림 버튼의 손자국들 어찌 보면 그냥 지나쳤을 사소한 것이지만 그안에서 따뜻함은 느끼게 해주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오래도록 곱게 물든

꼬마들의 고난의 등굣길을 빵빵이 아저씨의 기도와 배려와 나눔 덕분에 가슴속 한켠에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며 아직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세상에 이해 못할 일이란 없다

좁은 도로에 비스듬히 세워진 승용차 한 대.

도로는 순식간에 짜증나는 경적소리로 가득차는데 축 늘어진 아이를 업은 남자와 울음이 터진 여자, 경적소리와 고함소리도 잦아드는데 세상에 이해 못할 일이란 없다. 다만 서로의 상황을 알지 못했을 뿐  

눈으로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시야를 좀 더 넓혀나가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웹툰형식으로 흥미롭게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자신감을 높여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들로 인해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던 그림에세이 흥미롭게 구성되어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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