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자마자 귀신, 좀비등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큰아이가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역시나 책이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읽어내려가더니 다음 시리즈인 소심한 고양이의 복수,

극성맞은 개의 절규, 까칠한 금붕어의 협박도 다~~~ 사달라고 하네요 ㅋㅋ

 

 

공동묘지배경에 좀비가된 햄스터의 모습이 그려있는 겉표지를 보고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공포물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무시무시한 공포물은 아니였네요 ㅎㅎ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진 내용이여서

저도 저희 아이처럼 다른시리즈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

 

고고학자 삼촌을 둔 조는 애완동물이 너무 너무 갖고 싶은 아이예요~~~

하지만 엄마의 털알레르기땜에 애완동물은 꿈도 꿀수 없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집트에서 유적탐사를 마치고온 찰리 삼촌이 소원들 들어주는 부적이라며

이집트 죽음의 신인 아누비스 부적을 조에게 선물로 주어요.

 

찰리삼촌이 다시 탐사를 떠나시고 조는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믿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아누비스 부적에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지요~~~

그러자 이런!! 진짜로 애완동물이 나타났어요~~

그것도 뭔가 풀지못한 일이 있어 저 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좀비가된 뚱보 햄스터 덤플링이 나타난거예요~~

 

덤플링은 자기가 온 이유를 조에게 얘기하고 조는 어쩔수 없이

좀비가된 햄스터의 풀지못한 숙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예요~~~

 

어떤 일이 벌어져서 덤플링이 좀비가 되었는지 궁금하시면 뚱보햄스터의 등장 좀비펫을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