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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 가서 신간들을 신나게 골라 담았다.

다른 님들이 재미있다고 한 책들이랑 8월에 리뷰를 써야 할 책들이랑

내가 좋아하는 로맨스랑 천여권이 신간이 들어온중에서 내가 언제나

눈독을 들이는 책들은 주로 문학류에 포함되어 있는 책들.

권수는 스무권으로 정해져있는데 이책을 보면 이책도 읽고 싶고

저책을 보면 저책도 읽고 싶고 아직 읽지못한 책이랑 서평 써야할 책이랑

잔뜩 쌓여있는데 반짝반짝 빛을 내며 데려가달라는 책들중에서 고르고 골라

담은 내가 읽어야 할 책 스무권

폭우가 쏟아지는 오늘 도서관에 다녀오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