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존 오웬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다..
강사였던 김남준 목사님의 설명을 듣기는 들었지만..
설명하신대로 한 번 듣는 걸로는 존 오웬이 어떤 사람인지조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존 오웬이 성찬에 관한 본질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내용을 함께 다루어 주고 있다..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성찬에 대한 개념을..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까지 연결시키면서..
성찬에 담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절기 때마다 행해지는 성찬예식으로 인해..
조금은 무미건조하게 동참하였던 나의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게만 여겨져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성찬이라고 하는 귀하고 귀한 사건에 대해서..
존 오웬이라고 하는 청교도의 황태자에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교회에서 행해지는 성찬의 의미가 온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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