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하지만 어려울 뿐이지 반드시 못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물질을 섬기는 것이..
함께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그 물질을 허락해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는 깨닫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물질에만 관심을 갖고 살아가다가..
결국 헛된 인생을 마무리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인생을 통하여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있다..
세상적 풍요로움을 따를 것인지..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를 것인지..
우리는 선택해야만 한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매우 중요한 질문을 하고 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다음 세상에서도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부요하든지..가난하든지..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삶을 사는가 하는데 있다..
참된 부자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온전히 누리고 나눌 줄 아는..
넉넉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우리의 인생이 이 귀한 가르침 앞에 온전히 녹아질 수 있도록..
날마다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황금의 입’이라 불리는 교부 크리소스톰의 설교를..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과연 귀한 깨달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은 것인지..아니면..
사람들을 설득하는 호소력이 뛰어났었는지가 궁금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책들을 접하게 되면 알 수 있겠지만..
왠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