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ing of the Rainbow

기도하는, 잘되기는 소원해주는 차동엽 신부님의 소중한 편지를 받았다.

하는 일 마다 잘되리라. 걱정하지 말아라. 꼭 잘되리라고 주문처럼 계속해서 나를 향해 외쳐주시는 그런 책 한권을 받았다.

비바람이 지나면, 반드시 무지개가 뜬다는 이미 백만 독자가 읽었다는 이 책, <무지개 원리>에 이제야 동참을 했다.

얇고, 손에 쏙들어오는 작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몇일을 읽었는지 모른다.

차신부님의 말씀처럼 21번은 읽지 못했지만, 읽고, 읽고, 또 읽었다.

읽을때마다 내 마음을 두드리며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

처음 읽었을때와, 다시 읽었을 때가.

나는 차동엽 신부님을 모른다.

TV를 잘 보지도 않고, 카톨릭도 아니라 신부님을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이 분을 진작 알았더라면... 아니, 지금이라도 차동엽신부님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희망의 메세지를 처음 듣는것은 아니었다.

몇해 전에는 <시크릿>이라는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얼마전에는 보는 관점을 이야기하는 <오렌지 비치>라는 책이나

<마시멜로 이야기>등을 통해서 희망은 참 다양하고도 많이 보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이렇게 나를 끌어당기는건,

힘이 들어, 이젠 그만 하고 외치는 지금 이 순간 만났기 때문이다.

자꾸만 나약해지고, 잊고 싶은 이 순간에, 이책이 나에게 왔기 때문에 특별하다.

그래서, 차 신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21번을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100번, 1000번의 원리를 이해하려고 한다.

할수 있다. 반드시 잘될 것이다.

이 메세지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님에 너무나 감사하다.

내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 말임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매일 매일, 아이들이 잘되기를 기도드리고, 아이에게 외칠 것이다.

너무나 잘될 내 아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인, 내 아가. 잘 될거야. 잘 될거야.

똑똑하고 영리하고 건강한 내 아가, 모든지 잘 될거야.

나는 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 것이다. 처칠이 옥스퍼드 대학에서 축사를 한것 처럼.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절대로,절대로 포기하지 말라(Never,Never,Never,Never,Never,Never,Never Give Up)" 

이라고.  그리고 이야기 할 것이다.

격려의 언어로 말을하고, 축복의 언어로 말을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갔던 말들이 내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때 기분좋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맘으로, 도자기를 만들듯이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을 것이다.

읽고 읽고, 또 읽어, 내 것이 되게 만들고,

이 귀한 말들이, 인생의 진리들을 아이들에게 전해줄것이다.

유다인들의 '셰마 이스라엘'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