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하면 풍파가 많은 왕의 이야기가 많은것 같다.
왕이 되었지만, 왕이 됨으로 인해 인생의 수명을 달리하기도 하고...
왕이 되었어도, 다시 폭군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이런 왕들의 이야기만 듣고, 알고 있다가..

화려하기만하고 궁중의 암투만 있을줄 알았던 왕비의 삶도
참...기고만장하다는것을 느꼈다...

왕보다 더 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왕비, 왕비가 되고 싶지 않았지만,
기구한 운명을 가진 왕비의 삶....

조선시대만큼 왕과 왕비의 삶이 순탄치 못한 때가 있었을까....

정말 최고의 권력이라는것은 너무나 무섭고, 대단한듯....


왕비가 됨으로 인해 집안이 몰락하게 되는 기구한 운명들을 가진 여인들....
그 여인들의 이야기를 보니, 가련하고 슬프다라는 느낌까지 들었다..
역사책이 단순히 역사만 말해주는게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