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살림의 여왕. 

개인적으로 집안일에 대해서는 난 참 문외한이다. 물론, 가정 주부님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말이다. 

이번에 참 색다른 책을 보게 되었다. " 살람의 여왕" 

난 집안 일 이라곤, 주로 빨래와 설걷이 정도만 가끔 도와 주는 타입인데,  책을 보니..... 우선 놀라웠다. 

이렇게 많은일들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자체가..... 역시 우리내 엄마들은 대단하다. 갑자기 집사람이 위대해 

보이는 순간 이었다. 

우리집은 나름 깨끗한 편에 속하는데.... 무수히 많은 시간을 여기에 투자한 집사람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을 지경이다.

그러나 우리 집사람 같은 베테랑도 모르는 정보가 있었으니..... 

바로 천연 소재의 세제나 설걷이 할 때 쓰는 퐁퐁등이 있었다. 즉 환경을 생각한 아이디어 들...... 

아마도 남편이나 아내 모두 이런 친환경적인 부문에 있어선, 문외한 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청소에 쓰이는 세제 뿐만 아이라, 청소에 필요한 도구 선택부터, 가드닝에 필여한 자재 구입, 

재활용 방법, 짦은 시간에 청소 부위별로 효과적인 청소법 등이 일목요연 하게 잘 정리 되어 있었다. 

심지어, 남자인 나도 하기가 힘든, 실리콘을 이쁘게 잘 쏘는법 까지....... 

이책은 초보 새댁부터 고참 주부 까지 유용하게 두고 두고 잘 써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우리내 가정 생활에 참 유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