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중의 한 명인데요.. 
그러다보니 엄마 육아서를 많이 읽는답니다. 
육아서도 많이 읽었지만 이젠 아이들에게 독서 지도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고있었는데요.. 
책 제목을 보고 맘에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을 하는만큼
독서일지도 꾸준히 기록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새삼 이 책을 읽고보니 정말 반성을 많이 하게 되네요.. 
제가 여태까지 읽어줬던 방법이 그리 좋은 방법에 속하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이 책을 쓰신 박은영씨가 그런건  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했던 방법이
제가 많이 사용하는 벙법이라고 생각되고 많이 찔리더라구여.. ^^
아이가 읽는 책을 다 이해하는지 잘 모르면서 아이의 책 읽는 양만을 
더 늘리려고 했던 것이 많이 부끄럽네요..
저보다 먼저 아이에게  다양하고 좋은 책을 읽어주고 시행착오도 겪어서 
인지.. 너무 정확히 안다고 느껴졌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너무 학습적인 면만을 강조하지 않았나 싶어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그림책을 보면 많은 용어들이 있는데.. 알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책을 고를때
한결 쉽게 고를수 있을것 같구여.. 
참고할수 있는 사이트나 책에 대한 정보도 곳곳에 짧게나마 기록이 되으니 좋네요..

이젠  아이들에게 한박자 늦추고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즐겁고 재미있는 
책 읽기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