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전 해야할 체험여행...이라는 말이 끌린책...
아이들과 함께 나름 체험전이나 공연을 자주 찾았던 저로선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네요.. 
어떤 내용일까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책을 보면서 아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이런 다양한 체험놀이 할곳이 있구나... 
알게된 것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내용면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과 체험을 떠나면서 우선은 책으로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알려주고 
체험여행을 떠나는 편이었는데.. 이 책에는  아이들과 대화형식으로 체험을 하는 주체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을 유발.. 해결하며 체험을 하는 방식이네요.. 

제가 하는 방식과는 다르니 이렇게 아이들과 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생각해볼수 있으니까요.. 
체험을 하고 난 후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체험활동이 있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 둣 싶긴한데... 설명되어있는 체험활동이 하나씩밖에 없는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좀더 다양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말이죠..  

책 뒤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열두달 주제별 체험여행 계획표는 일년에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체험의 지침이 되어 좋네요.. 
한달에 한번씩 아이들과 무얼할까 어딜갈까 고민하는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할까요.. ^^  
맨 뒷편 에있는 체험속 여행지 안내도 좋긴하지만.. 좀더 상세히 안내가 되어있었다면 좋을듯하네요..약간의 설명과 사이트주소 전화번호 등이 나와있는데.. 사진이 첨부되어 이곳의 장단점 같은것이 있다면 좀더 좋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