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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한국지리, 세계지리 과목을 너무 좋아해서 대학전공을 지리로 할까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행을 다닐 용기가 없어 항상 머리속으로만 여행을 하고 있는 저에게
지도는 제 꿈을 함께 해주는 친구였습니다.
지도와 지리에 관한 책을 보며 가보진 못하였지만 그곳의 지리와 특징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마치 제가 지금 그곳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시험으로 미국지역의 기후와 그 지역에 많은 자원에 대해 지도를 외우는 시험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이런걸 왜 알아야하냐며 불평을 할때 전 혼자 조용히 하지만 매우 즐겁고 신나게 지도를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도 심심할때 지도를 펴놓고 세계여행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