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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다.

기다리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 유독 기다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뭐, 사소하게 밥을 먹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거나 혹은 밤에 야참을 시켜놓고 기다린다거나
이런 기다림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무덤덤한 스타일인데, 뭔가 결과 발표가 있거나
아님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굉장히 못참고 안절부절한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여서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설레임보다는 답답함이 더 큰 것 같아요.
빨리 해결하고 해치워버리고 싶다는, 그런 마인드가 있는 것 같아요.

기다린다는 것..

기다린다는 것은 기다리는 시간동안의 과정보다는 결과에 따라 그 기다린 시간이
즐거웠는지 힘들었는지 보람되었는지 헛되었는지 결정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모든 기다림의 시간이 긍정적 결과를 맞이하여 행복한 기다림으로 추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