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읽어볼지 아이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전 부록으로 있는 딱 이 부분에서 우와~ 했답니다.

예전에 아이랑 국립과천과학관을 갔었어요.

그때 체험활동 보고서를 따로 구입을 했었는데

이렇게 부록으로 나와있으니 이번 방학에 다시 다녀와야 할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방학숙제 신경도 못 써주고 있어서 말이죠.

 

 

 

다양한 이야기 주제들도 많고, 또 어렵지 않고 간단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관찰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소재들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과학! 그리고 탐구 이런 단어들은 그저 부담스럽기만 했었는데

[과학쟁이]를 보니 참 재미있는 세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삭바삭 맛있는 책 속 쿠키 수학쟁이까지 알찬 구성에 감탄이 절로 나네요.

수학경시대회 문제에서 달력에 관한 문제를 아이가 유독 어려워 했었는데

이 부분 덕분에 달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윷놀이하며 아이에게 확률에 대해서 가르쳐줄 수 있는 방법도 잘 배웠구요.

수학 또한 생활 주변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잘 보여주니

그저 사칙연산만 잘 하면 되지 않냐고 앞으로 아이가 얘기를 못 할 것 같아요.

 

생생한 인터뷰와 사진 그리고 다양한 과학적 상식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구성이 되어 있어서 쉬우면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