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책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ㅋ 우리 사장님께 꼭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쉽게 되는 것 같고, 행운이 늘 함께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자신은 운이 없다고 자주 투덜거리시거든요.

어른들도 이러니 아이들도 자랄수록 욕심도 생기고, 왠지 남이 잘 되면 배가 아프고,

또 시기도 하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모든 일에 불평 불만과 억울한 마음이 생길때 [행운의 고물토끼]를 소개합니다.

고물토끼가 전해주는 7단계 행운의 비밀 법칙만 알고 있다면 문제가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가 저절로 고쳐질 수 있는 것 같구요.

작은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들을 찾을 줄 아는 눈과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노력하지 않고 불만만 늘어놓았던 건 아닌지 살짝 책을 읽으며 아이가 반성을 하기도 하네요.

고학년 아이들이 보는 자기계발서고, 두께도 만만치 않아서 처음엔 아이가 표지 그림과

달리 우와~ 두껍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기에는 동화책 같고, 그림도 그렇게 보이는데

내용은  왠지 많아 보인다며 부담스럽다고 하더니 이렇게 초반부터 투덜 거리며 책장을

펼쳤는데 다~ 읽은 후에 소감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엄마 이 책 완전 재밌어. 나도 고물 토끼가 찾아와 주면 좋겠어. 아니 벌써 왔었나?'

괜히 자기만 잘 못 하는 것처럼 느껴져 작아졌었는데 그래서 코치를 잘 이해를 할 수 있으면서

코치가 너무 투덜거리기는 한다고 했다가 암튼 읽은 후 이런 저런 이야기들과 함께

자기는 이 책을 만난 자체가 행운인 것 같다고 고맙다고 하네요.

자기계발서들이 참 다양하게 나와있지만, 그 중에서 이렇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