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책을 만나서 신나게 개봉하고 있어요^^

우선 낯익은 꼬마곰을 보더니 반가워 하더라요.

그리고 한마디 더~~ "이거 앤서니브라운 아저씨책이야?"

집에 있는 앤서니브라운의 책들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신간책까지

받아보게 되었으니 어찌 아니 기쁘겠어요^^

 

 먼저 그림을 살펴보라고 했어요~~

앤서니브라운의 책은 그림속에서 다양한 재미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거든요^^

 

 

힌트를 주지 않았더니 눈에 보이는 이야기만 먼저 하더라고요.

거인팔에 하트가 그려져 있다네요~~

  

 마녀의 눈이 무서운가봐요~~

 

 드디어 하나 찾은것 같아요~~

"이 사과 누가 먹었나봐."

 

 

"마녀가 슬리퍼를 신었어. 하하"

그게 그렇게 웃기는지 책을 볼때마다 확인하고 "엄마 슬리퍼." 하고 꼭 이야기 하네요^^ 

 

 

 

 

 

쪼이양과 이야기 속에 찾은 다른 동화 내용이랍니다. 

저희는 이렇게 찾았는데 혹시 제가 못 찾은게 또 있을 수 있겠네요!! 

거인 아저씨를 감싸는 넝쿨이 잭과 콩나무 인지는 아리송해요^^ 

그림을 요리조리 살펴보고 또 이 그림은 <신데렐라 유리구두다!!>하면서 아주 즐겁게 보게 되네요^^ 

전 미리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엄마도 모르는걸 찾았어요~~ 

바로 첫번째 그림이요~~ 

꼬마곰이 걸어가는 길에 조약돌이 떨어져 있다네요~~  

바로 헨젤과 그레텔의 조약돌!! 하면서 어찌나 신기해 하던지~~ 

정말 즐겁게 그림을 감상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엄마가 꾸며준 마녀를 보더니 뭔가 다르다면서~~ 초록색이랑 빨강 색연필을 들고 오더라고요

 마녀의 눈 주변이 초록색이라면서 마녀 꾸며주고 있어요.

눈동자는 빨강이 들어가야 한데요^^ 

 

 완성된 마녀랍니다. 

그럴듯한 마녀도 완성이 되었어요^^ 

그럼 인형극 시작해 볼까요? 

 

A Bear-y Tale  책의 내용이 쉽고 간단해서 인지 금새 익히더라고요..

우선 노래 틀어 놓고 인형극 준비해봤어요~~

순서에 맞게 등장인물들 등장 시키고~~

꼬마곰과 만나는 장면을 놀이해봤어요.

변신되는 과정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쪼이양^^

 

 

인형극 관람을 할때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안보이니 자기도 안보이고 싶어서 신경쓰더라고요^^

 

 

 

노래가 시작되니 제빠르게 인형을 바꾸어 가면서 등장 시키더라고요^^

보는 엄마도 재미있어요~~

 

어느정도 내용과 영어 표현도 익힌 상태라 엄마랑 함께 인형극을 해 보았어요~~

역시나 우리 쪼이양 변신되는 과정이 없는게 아쉬운것 같았어요~~

왜 그림은 안그리고 'bye - bye'만 하냐고 하더니 거인 등장에서는 "액"하고 소리라는 내라네요^^

A Bear-y Tale 책읽고 즐거운 인형극 활동으로 더욱 즐거웠던 시간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