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이소연입니다...라는 책을 단숨에 읽었어요. 저는 이 책장을 덮으면서.. 나의 꿈은 무엇이었더라...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초등학교때의 꿈... 학창시절의 꿈... 지금은 꿈과 무관하게 평범하게 아이들과 살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현실에 맞게 꿈을 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이 아닌, 여성이 아닌, 그저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었다는 것이.. 참 멋있더군요. ^^

책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우리는 단순히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서 몇가지 실험을 하고 무사히 지구로 귀한했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데... 왜 그렇게 많은 비용(200억원)을 들여서 우주로 가야만 했는지, 또한 많은 우주인 후보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또한 고산씨와 이소연씨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체력을 기르고, 훈련을 받고.... 보통 사람들은 하기 힘들일은 그들은 할수 있다라는 의지로 견디었습니다. 우리가 우주인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는 그들의 땀방울이 얼마나 많이 배어있는지를 새삼 알게 되는 부분도 있더군요. 그리고 많은 이름모를 사람들의 희생속에서 우주과학이 발전을 했다는 사실도... 하지만 우주인에게 제일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강인한 체력??, 냉철함?? 인내심?? 해박한 지식?? 모두 아닙니다... 책속에 정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궁금하시다면 책에서 찾아보세용~~~  

지금 현재 살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막막할때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조금은 책을 통해 시원한 점도, 아쉬운 점도, 또한 박수를 보내고 싶은 점도 있답니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꿈은 꾸는 사람만이 이룬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먼 마라톤게임이니, 내 자신을 위해서 그동안 잊었던 꿈을 다시 한번 꾸어도 될듯 하네요.. 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