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V1: From the Discovery of the Continent to the Close of the First Session of the Thirty-Fifth Congress.

 

미국의 역사를 정말 자세히 기록했다. 저자의 역량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 우리는 그저 읽기만 하면 되는데도 이렇게 힘든 이유가 뭘까. 어렵다기 보다는 쉽지가 않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탄생과 지금까지 진행해 올 수 있었던 역량 등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이해하기는 그런 저적 되는데 분량이 많다. 그래도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이라는 나라의 제대로 된 과거를 알려 주는 것이다. 미국사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사는 아시다시피 영국으로부터 시작된다. 대륙을 차지하고 경영하고 개척하는 과정 속에 영국이 절대로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나중에 영국의 무자비한 간섭과 괴롭힘은 결국 영미전쟁이라는 고초를 겪게 한다. 그 전쟁을 프랑스는 지원했다. 결국 미국은 승리했고 영국으로부터 독립한다. 그런데 이러한 미국의 독립은 원래 그 땅의 주인이었던 원주민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영국에게서 독립을 얻는 다고 하면 당연히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독립이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진정한 독립은 오늘날까지도 없다. 원주민은 오늘날 보호구역이라는 그럴 싸한 명목아래도 갇혀 버린 것이다. 아무튼 이 책은 미국에 대해서 진지하게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