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전쟁이다. 일본 역시 다수의 잠수함을 보유했었다. 잠수함이 무서운 것은 역시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심해에서 어뢰를 발사해 적함을 맞추는 것은 정말이지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지녔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잠수함 공격을 대비해야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은 기본적으로 현대적인 무기들의 각축장이었다. 그 이전까지 전쟁에서의 그런 무기는 없었던 것이다. 다양한 현대적인 무기들이 등장하면서 그 만큼 많은 살상 역시 가능해 진 것이다. 현대 무기들의 각축장이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최신식의 것들이 등장했던 것이다. 그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무기들과 각종 현대장비들로 무장한 군인들, 그리고 지난 세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정밀한 소총까지. 정말 2차대전은 그야 말로 신식 무기들의 데뷔 무대였다. 이 책은 물론 잠수함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현대 무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책을 통해서 일본의 잠수함 기술, 그리고 잠수함 운용능력 등을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일본 역시 서구 열강으로부터 잠수함을 들여 왔고 그네들을 통해서 기술을 습득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서구 열강들을 따라 잡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그네들로부터 입수한 것이다. 이런 예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잠수함의 모습을 통해서 일본의 현대 무기를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