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가족계획을 세우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무턱대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 보다는 확실한 계획과 슬기로운 논의 끝에 자녀를 낳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을 보면 그렇지 못하는 부부들이 많은 것 같다. 그저 남들도 그렇게 사니까, 부모님들이 원하시니까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삶을 계획하고 가족을 계획하는 모습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무분별한 가족계획에 대한 따끔한 충고와 함께 올바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은 건강한 임신을 위한 남녀의 역할과 마음가짐, 몸가짐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사실 건강한 남녀가 만나 자연임신을 계획한다고 해도 그 확률은 약 30% 내지라고 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임신과 출산 및 남녀간의 성 등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상세히 전달해 준다. 올바른 피임법, 자신에게 맞는 피임법, 불임 등등 다방면에 걸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책은 집에 한권 정도 소장해 놓고 그때 그때 필요할 때에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대충 사람들을 통해서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바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