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공부노하우를 거침없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많은 부분들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준다. 어린 시절 힘들었던 가정 환경 속에서 공부를 멀리하고 놀기만 좋아했지만 고1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공부에 대한 방법 등을 실감있게 알려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앞서 저자가 살아온 생활, 습관 등을 표현한 글의 내용이 재미가 있다. 지루하지 않고, 또 거부감이 없다. 독자들은 일단 이 책이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제목에서 말하고 있듯이 이 책은 하루하루를 잘 활용하면 결국 하루하루가 모여 1년이 되고 이런 시간활용이 합격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다. 즉 시간은 경제력, 집안사정 등과는 다른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니 이를 잘 활용하는 길이 경쟁에서 이기고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시간활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개개인 마다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어떻게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하고 휴식을 취하고 할 지 잘 모르는 이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저자의 집중적인 시간 관리 내용이 자세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역시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을 책, 좋은 조언을 구하고 들어도 결국 자신이 행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