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생명력을 키워주는<균형교육법>

 남상철 저 / 자상의놀이터 / 2012.11.30/ 페이지 285

 판형 A5, 148*210mm/ 정가 14,000원

 

 

 

우리는 예로부터 교육을 매우 중시하는 풍토 속에서 자라났고, 지금도 어떻게든 교육 현장의 울타리 안에 존재한다.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교육법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젊은이들을 이끌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 새로운 패러다임을 동양과 서양의 균형을 바탕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랐던 교육법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었는지 짚어 주고 있기에,

 우리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 문제들을 분석해 볼 수 있다.

기존의 교육 방식에 내재해 있던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저자 : 남상철

저자는 느티나무 동네 육아, 교육 및 독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저자의 상담과 강연을 통해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경험한 부모들이 저자에게 글로 정리해 줄 것을 요청하여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자.. 이제 목차를 살펴볼까요?
     

 

1장 교육, 근본적인 문제부터 다시 다루어야한다
2장 삶이라는 파도를 타고 균형을 찾아가라
3장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를 위해 삶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활용한다
4장 아이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는 힘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자라나죠... 현재의 상태에 변화를 주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부모,

 더 좋은 교사로 거듭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아요

거친 삶의 파도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제대로 균형이 잡힌 교육 방침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한것같아요

이를 위해서 저자는 동·서양의 문화적 한계에 갇혀 있었던 교육을 복구하고,

인간 자체를 통합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아이가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여 꿈을 성취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적 목표임을 주장하고 있는 책이예요

이책을 통해 기존 교육의 왜곡된 문제들을 진단하고 균형 잡힌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것같아요

          
  

 

올바른 교육은 부모가 아이를 지배하며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고 인내하며 함께 배우는 것이다.

‘가르침’을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모든 부모가 성공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내가 아는 것이 이만큼인 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봐 주는 태도를 유지하고 아이의 대답을 들어보며 상호작용을 이어가는 것이 살아있는 교육이다. ---p. 16

 

교육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균형 맞추기이다. 옳고 그름을 정하는 법이나 규칙이 있고 그것을 따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실제 생활속에서 옳고 그름을 정하는 기준은 ‘욕구’와 ‘관계’이다.

욕구와 관계의 기준을 이해하면 상황에 맞는 답을 찾을 수가 있다.

 이것이 답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비결이다. ---p. 94

우리는 흔히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자신의 모습을 발견할때가 많이 있는것같아요

  아이들의 모습 속에 부모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변화를 원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 표지에 나온 그대로 삶이라는 파도 속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균형회복의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먼저 내 자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내 주변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 모두가 읽어도 괜찮을만한 책같아요

 

문학·책, 내아이의생명력을키워주는균형교육법, 마더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