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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댄은...
형처럼 축구를 잘하지도, 옆집아이처럼 노래를 잘하지도, 미술 선생님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도, 삼촌처럼 뭐든 잘 만들지도, 동생처럼 수학을 잘하지도 못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꼬마 입니다.
어느날 나무 아래서 글을 쓰고 있던 댄은 엄마에게 노트를 보여주었죠!
"참 잘 썼구나. 이글은 노래처럼 아름다워.그리고 멋진 그림이 떠올라"
댄은 이 말을 듣고 몸이 붕~ 떠오르는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나도 할 수 있는게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는 작가가 될 꿈을 꾸게 되지요..
다른사람들이 잘하는 것을 부러워 하는 댄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작가가 될 생각을 하게 된것이죠..

호준이는 어려운 일이나 문제가 생기면..
난 할수 없어.. 어려워서 못해 하면 포기를 잘하는 아이입니다.
호준인 잘 할 수 있어..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안되잖아..
못하면 또 어때..
호준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잖아..
하며 호준이를 타일르곤 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자신만이 잘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꼈음 하는 마음이 들었고..
따스한 엄마의 한마디가 아이의 일생을 좌우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를 잘 관찰하고 아이의 가능성을 일깨워 줄수 있는 엄마의 말 한마디..
아이에겐 무엇보다 더 큰 힘이 될 수 있겠죠!!

계수나무, 엄마할수있다고말해주세요, 용기,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