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

 

현재 우리사회 뿐 아니라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 '다중인격' 이란 말은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올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각 상황에 맞는 나로 변신하고 그에 따른 최상의 결과를 추구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게.

 

누구나 한번쯤 그런 경험을 해봤을 것이고.

 

이 책 '다중인격의 심리학' 은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다중인격에 관한 내용들을 되짚어 가며 그 뿌리가 깊음을 알리고.

 

다중인격은 장애라는 편견을 깨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설마 내가 다중인격? 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것을 인정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절대 정신질환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부드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인 것이다.

 

이 책 '다중인격의 심리학' 에서는 다중인격이 갖는 특징이나 그것을 발견하는 방법.

 

그리고 이 다중인격의 각 인격체들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조금 어려운 심리학 관련 어휘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한 흔적이 보인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힘을 기르게끔 도와주는 지도.

 

'다중인격의 심리학'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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