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이 책이 너무 좋아요~

육아서적은 대부분 읽으면서 공감하고 다짐하고 그러면서 읽게되긴 하지만,

때론 너무 어려운 것을 요구해서 부모로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서천석 선생님의 책은 정말 심플, 간결해요..

그러면서도 어쩜 그렇게 딱! 제 경우인 것이 많은지요..

결코 엄마니깐 무조건 참아라가 아니라, 효과적으로 야단치고 화내는 방법, 아이와

문제를 같이 해결해가는 방법을 정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처럼 조금씩 나눠서 읽는 것이 도움이 되요.

조금씩 끊어끊어서 써두었기 때문에 3-4장을 읽고 밑줄도 치고^^;

내 아이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그렇게 조금씩 책을 읽는 동안 아이와의 관계도 개선된 거 같구

제가 좀더 아이의 못 참아했던 행동들을 이해하고 있고

바둥거리지않고 참아내고 있음을 깨달았어요~

아직도 그래도 소리지르고, 화내는 엄마이지만, 여러번 읽으면서 자꾸 되새겨서

좋은 엄마가 되보려구요^^;

지인들에게 너무나 많이 선물로 준 책이랍니다~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