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북피니언 450명 중 86명의 북피니언 중 한 사람으로 
’제 5회 2010 최고의 책 시상식’에 초대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답니다.

올해로 3년째 인터파크 도서 북피니언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0년 처음으로 ’스타 북피니언’이라는 로고를 달게 되었고,

해마다 시상식 후기를 보면서 나도 책잔치의 자리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부러운 마음만 가득했었는데 올해는 제게도 행운이 와서 더욱 기쁜 마음이었네요~
가까이 살면서 언제나 도움을 받는 친정언니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제5회 2010년 최고의 책 시상식은 12월 22일 수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거의 세 시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장소는 양재역 근처 엘(EL) 타워 6층 그레이스홀이었어요.지하철 역과 가까워서 찾아가기는 쉬웠답니다.

 독자들이 도착하는대로 명함을 나눠주셨는데 언니와 저는 명함을 받고 
포토존에서 관계자분의 도움으로 둘이 함께 찰칵 했네요~

 

올해 최고의 책 시상식 후보에 오른 다양한 책들입니다^^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기부 책들이네요~
언니와 저도 2권의 책을 기부하였답니다^^

 

한 줄씩 차례를 지키며 시상식장 홀로 들어가 안내하는대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지니맘님과 같은 테이블에 함께여서 더욱 좋았답니다. 예쁜 지니양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요~

MBC 아나운서 서현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답니다.
TV에서만 보던 아나운서를 직접 보니 신기하기만 했네요~ㅎ

 

 

독자 대표로 두공주맘님께서 축사를 하셨는데 정말 멋지셨어요~
인사나눌 시간이 없어 아쉬웠어요~

 

올해 독자선정 부문별 책 시상을 했는데 부문별 독자가 나와서 
직접 시상을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룹 ’루비스타’의 신나는 축하공연과 함께

 

남자의 자격 합창단 메인 소프라노 선우의 ’넬라 판타지아’ 의 환상적인  노래로 
시상식 분위기를 업시켜주었답니다.
놀라운 가창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네요~

 

 

 2010 화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포스트잍에 적어 작가분들에게 
물어보고 대답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도전」의 이수광 작가^^

 

「악마의 백과사전」 박광수 작가^^

 

「페이스쇼퍼」의 정수현 작가^^

 작가라고 하면 우리 독자들과는 정말 먼, 만나기 힘든 동경의 대상인데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작가분들의 솔직담백한 생각을 들으면서 
그분들과 잠시나마 가까워진 느낌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10년 올해의 최고의 책은

 

 해외부문에서는 문학동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국내부문에서는 문학의 문학  조정래의 『허수아비춤』

 

 

 

 

 2010년 최고의 책 작가님이신 조정래 작가님과의 일문일답 시간!!!!

구수한 외모와 달리, 아주 세련된 사고방식의 소유자셨고,
아내 사랑에 대한 표현으로 ’서로에게 활짝 피어나는 꽃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말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상 소감으로 독자들이 직접 뽑아주신 것으로 순수한 상이라 
더욱 값진 상이여서 더욱 기쁘다고 하셨네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칵테일 만드는 법을 배워보기도 했네요.
근데 집에서는 어려울 것 같아요~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찬 시간!!!!
양식 코스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빨간 장미 한송이로 포인트를 준 테이블에서 와인 한잔을 마시며 
먹는 저녘 식사는 무척 즐거웠답니다~ 
특히 친정 언니와 함께여서 행복했지요.

그리고 떨리는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고, 
멋진 작가분들과 기념 촬영까지 하는 영광을 누렸네요~

인기북피니언에 뽑히신 책살라구님을 또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답니다.

 

 

 

 

철제 책꽂이와 조정래 작가님의 친필 싸인이 있는 

올해 최고의 책   『허수아비춤』  한 권,

2011년 신묘년 탁상 달력까지...

좋은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책’을 사랑해서 ’책’과의 인연을 영원히 이어가고 싶은 나이기에

이 시간은 더욱 소중하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제5회, 2010최고의책시상식, 엘타워6층, 그레이스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