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정말 뼈아프게 느끼는 것이

연산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지 못했다는 것이랍니다.

수감각을 키워주지 못한 것인데요.

그래서 연산에 대해 매우 서툽니다.

작은 아이는 연산에 대한 감각이 좀 있는 아이라

본격적으로 연산 공부를 시키려고 하고 있었는데요.

원리셈이라는 좋은 교재를 만났답니다.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교재

원리셈 C1,C2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수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산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어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답니다.

 

일주일 차 덧셈의 경우만 살펴볼게요.

1일부터 5일동안 2장 정도의 분량이라

부담없이 해줄 수 있겠더군요.

특히 스토리텔링도 빼놓지 않아서 재미있게 수학공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덧셈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떤 경우에 어떤 방법으로 푸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지 배울 수 있답니다.

이런 문제를 많이 접해봄으로써 수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연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은 교과서에 나오는 형식의 문장제가 나옵니다.

이런 게 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작은 아이랑 같이 풀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쉽다고 하면서 풀어주네요.

백의 자리는 백의 자리끼리, 십의 자리는 십의 자리끼리, 일의 자리는 일의 자리끼리

더해주는 것이라니까 처음에는 너무 어렵다 하던 아이가

끼리끼리 더해주는 거라 니까

조금 생각해보다가 아 쉽다 하면서 풀어내주네요.

우리 아이, 학원 안 다니고 천의 자리도 안 배웠는데

어떻게 푸냐고 했는데요,

이 문제집을 통해서 처음에는 풀기 어려워했지만 도전하면 얼마든지

쉬운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배웠으면 좋겠더라구요.

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꾸준히 풀어보기로 했답니다.

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풀어보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