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

제가 관심을 갖는 분야인데요.

사실 신문을 갖고 활용해주는게 쉽게 생각이 들다가도

정보가 없는 한은 한계에 부닥치게 되더라구요.

저도 작년부터 신문을 보고 있는데요.

지난 번에는 환경책을 가지고 환경과 관련한 NIE 활동을 집중적으로 해본 적이 있답니다.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었지만

책과 연계활동하니까 아이가 책 내용도 쉬워하고

신문 읽기도 수월하게 읽고 여러 모로 좋더라구요.

막연히 엄마가 해주는 것 이상의 NIE 활용법이 없을까 고민이 들었는데요.

아주 유용한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NIE가 어떻게 좋은지 뭐 그런 것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특성부터 시작해 여러 이론을 근거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정작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 학습법이 아닌가 싶은데요.

글쓰기, 사고력, 과학, 예술, 사회, 창의성, 인성 부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연계  학습방법을 제시해주니까 좋더라구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우리 아이가 글쓰는데 약간의 소질도 있고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기때문에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부분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거리가 생겨서 좋았답니다.

 

 

 

신문기사 내용을 늘이거나 줄이고 접속사를 빼고 쓰기,

두괄식을 미괄식으로 바꾼다던가 제목 기사를 완성된 문장으로 바꿔쓰기 같은 것,

마인드맵으로 신문기사를 정리해보고 다시 내 것으로 작성해보는 것 등

아이와 즐겁게 할 수 있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swot 분석법, 육하원칙의 글쓰기 등 유용한 게 많은데요.

중요 내용이 많아서 쪽을 접어놓거나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 놓으며 읽었답니다.

 

 

 

특히, 1년 동안 실린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해서 만든 NIE 캘린더에 대해 알게 돼서 기쁘더군요.

신문을 보는 친구들은 이 캘린더에 따라 한 가지씩 실천을 하면 좋겠더라구요.

학습 주제와 연계 과목 , 학년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돼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듯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두 개 정도의 거리가 소개돼 있네요.

저도 아이와 함께 3월부터는 이 캘린더에 맞춰 시작해보려합니다.

문제집 하나 더 풀리는 것보다 NIE 하는 것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발달에 좋을 것 같네요.

제 교육철학과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구요.

NIE 학습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요즘 자기주도학습이 유행하는 데 그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아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