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으로 지어진 제목에서부터

약간은 쓸쓸한 느낌이 드는 "나는 곰입니다" 예요~

 

 

나는 곰이예요.

그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고,

내가 곰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데도 시간이 좀 거렸답니다.

 

 

 

지나가는 이들은 나에게 관심도 없고,

곰이 말이라도 걸면,

까무라치고, 경찰을 부르고, 위험한 도구를 들고 덤벼들어서

곰은 도망가야했어요.

 

어느날 곰을 보고 웃어준 여자아이가 있어요~

그다음날 그 아이가 또 오기를 기다려요.

 

 

나를 알아봐주는 여자아이가 있어서

길을 잃은 곰이지만, 그아이의 곰돌이가 된

굉장한 일이 생겼답니다.

 

 

이야기는 빡빡한 현대사회에 낙오된 사람들,

조금은 동떨어진 사람들을 곰이라는 매개체에 비교했어요.

저도 가끔은 그런 사회에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워낙, 시대의 변화가 빠르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뒤쳐질때는 먼가 바보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때.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곰의 역활은

그보다는 더 심한 사회에 외진 모습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야기의 말미에 등장한 여자아이처럼 관심과 희망을 보여주는

무엇가가 등장하게 되면 곰처러 내일을 기다리며

변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릴수가 있어요.

울 현이에게도 감성을 이 책을 통해 전달되었으면 해요.

 

 

아는 "곰"이라는 글자에

무척 반가워합니다.

 

곰이 놀림과 외면을 당하니

무척이나 속상해하죠~

 

 

곰이 쓸쓸해 보인다며서 안쓰러움을 표현하네요.

그림으로만으로 내용을 충분히 알수있게 표현되어 있구요.

 

곰을 알아봐주는 여자아이의 등장에

함꼐 기뻐하네요.

 

 내일 다시 이길로 여자아이가 오는것이 맞냐며~

곰과 함께 굉장한 일이 생겼다는듯이 행복해합니다.

세상엔 빛이 있듯이 그 반대인 어둠도 있고,

힘든시간이 있으면, 노력한 만큼~ 기쁨의 시간도 다가오는것이

세상의 이치인듯해요~

아직 이세상의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이지만.....

아이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해주면서

읽어주기에 좋은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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