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뭐에요? "독서에요"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지 못하는 나.
책 읽기를 즐기고 습관화 시켜서 많이 읽으려 노력은 하지만, 읽는것은 고작 일년에 40권 남짓. 주변에 한달에 10권씩 꾸준히 읽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읽나?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다. 책을 읽다보면 괜찮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으나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책도 있고, 그냥 이래저래 상황에 따라 책이 읽기 싫은 시기도 있다. 책에 독서에 욕심이 많은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멘토가 되어준듯!
백가지의 책 읽는 방법, 장르의 선택, 전문분야를 어떻게 익힐 것인지, 기록은 어떻게 하는지,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지 , 책을 고르는 방법이라든지 여러가지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책을 다 읽고 먼저 한 일은 목차를 보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것에 체크를 해보았다. 약 30개정도?? 앞으로 독서 습관이나 기발한 읽는 방법 같은 것들은 따라 해 볼 생각이다. 새로운 방법으로 읽어보거나 나에게 맞는 시간을 찾거나 하는 것도 중요하겠구나 하는 것을 깨닳았다.100가지의 방법중 3~4가지정도는 나의 의견과 맞지 않았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책을 읽는데에 더욱 재미를 더할 수 있게된 듯싶다.

42. 독서시간이 즐거워 지도록 연구하라.
69. 성공하려면 책을 가까이하라.
71. 하루의 15분으로 인생을 바꾸라.

 

책을 접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고, 세상에는 수도 없이 많은 책들이 존재하는데, 요즘에는 책을 습관처럼 읽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한달에 최대한 많이 읽은 권수가 206권 이라는데...(나에겐 한달에 26권도 놀라움...) 다독도 다독이지만, 지금 이 사회에 한달에 한두권이라도 책을 읽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누구에게 읽게 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는 하나 습관을 들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제.일.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