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이책과 비슷한 이름의 책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요

전 뭔가 요리 예를 많이 들어주길 바랬는데 거기는 이론적인 이야기가 가득하고 요리는 거의 없어서 참 실망한 기억이 있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니 제가 딱 원하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받아서 펼쳐 보니 역시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서 정말 기뻤답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당뇨이셔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차려드리는 상차람이 아주 신경이 쓰였어요 보통 사람들 위주로 하면 어머니가 드실게 별로 없었고 칼로리 조절을 한다는게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책을 보니 가이드가 잘 되어 있어서 몇 가지 그대로 따라만해도 어머니 생신날 상차려 드릴때 아주 보탬이 될거 같네요 게다가 건강밥상이라서 다른 식구들도 이처럼 차려먹으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이 책에는 당뇨에 대한 일반상식과 요리법이 같이 나와 있어서 참 유용합니다

특히 당뇨밥상이 맛이 없어야 한다는데 대한 다른 제시를 하고 있어서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법에 대해 나와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칼로리별 식단짜기가 다음과 같이 나와 있어요

편집상태도 보기 좋고 예시가 잘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채소, 어류, 곡류 등 각 식품군 별로 대체할 수 있는 양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어느정도 양을 얼만큼 먹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구요

위와 같이 중요한 당뇨상식에 대해서는 노란색 바탕 박스 안에 따로 설명을 중간중간해주고 있어요

 

가장 도움이 될만한 것은 바로 요리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침, 점심, 저녁 별로 여러 가지 상차림 예를 보여주고 있어요

단순히 상차림 예만 있는게 아니라 그 예에 들어간 음식들이 조리법도 하나씩 나와 있답니다

그리고 종료별로 죽, 빵, 한식, 일품요리, 면과 같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이대로만 차려 먹어도 질리지 않을 듯 하네요

 

저염김치, 피클 만드는 법도 나와 있구요

소스와 양념장 만드는법, 도시락 만들기 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어머니 밥상 뿐 아니라 나들이 갈때 저런 도시락 만들어서 가면 정말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