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먹고싶어..... 아이들과 엄마의 느낌은 달랐다.

할머니 제삿날 식구모두 시골에 간다. 맛있는것 많이 먹을 생각으로 기분이 좋다. '

서울 작은아빠 식구들도 오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손자만 반갑게 맞아주고, 작은엄마가 사오신 멜론을 보고 좋아하는 소녀...

엄마한테 멜론먹고 싶다고 졸라되지만 엄마는 참으라는 말만하고 일만 하신다.

결국 나와서 멜론먹고 싶은 마음을 누런황소, 분홍개,고부랑할머니께 물어본다.

멜론으로 여러가지 먹는 방법도 상상하지만 결국 집에 돌아오니 멜론이 모두 없어 졌다는것을 알았다.

속상한 소녀는 모두다 밉다고 한다.

차타고 가면서 속상해 하지만 엄마가방에서 언니가 숨겨온 멜론을 보고 무지 좋아하는데...

멜론이 제일 좋다는 주인공... 그맘 이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