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카페에 자주가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소솔한 일도 많이 해서

 

제목 보는것과 동시에 덥썩 한 책입니다. 일단 책의 저자가 공부하는 노하우라던지

 

생각의 정리법을 잘 하는 분인라서 역시 짧은 시간내에 최대의 효율을 내고자 하는 타입

 

이라는 것을 알고 읽게 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책이기도 하네요.

 

카페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는 순간, 커피 한잔 할 정도의 시간에 멍하니 있는것이 아니라

 

뭔가 생각하고 쓰고 정리하며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처리 하기 위한 짜투리 시간을 만들

 

기 위해 카페라는 중립적인 공간을 이용한 책이기도 합니다.

 

15분이라는 시간 이외에 아침 출근전 모닝커피와 함께 개인적인 학습을 하거나 친구와의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책을 읽던지 복잡한 일을 집중적으로 처리! 하는 것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도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뭔가 하기 위해서 카페를 가기 보다는

 

커피 마시는 것 시간에 가방에서 수첩꺼내서 할 일이나 했던 일, 미루어두었던 소솔한 잡무

 

를 한다면 수긍이 갔겠지만 꺼꾸로 된 부분이 있어서 조금 갸우뚱 했네요.

 

일을 하기 위해... 미루어둔 잡무를 처리하기 위해, 살림을 챙겨서 카페로 간다? ^^: 하악!

 

바쁜 생활에서 개인적인 시간 쪼개가가 극악인 명이로써는 조금은 부러운 시간을 보내는

 

저자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ㅅ= 촌이라서요~ 카페 갈려면 차 타고 20분을 가야~ㅎㅎㅎ)

 

카페(스타XX)라는 컨셉으로 지어진 책이라는걸 다 읽고 키 포인트만 빼 냈습니다.

 

 

마지막 8번 처럼 꼭 카페가 아니라 어디서든지...응용이 가능하니 짜투리 시간 응용이

 

필요하신 분께는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