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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

퇴근해서 집에 오니, 20권이라는 대박의 책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작년 독서의 달인 50에 선정된 후부터 매일매일 목 빠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20권.
이 행복함을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캭~ ............... 더이상 먼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한...



20권이지만, 200권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우리 북피니언 담당자 분들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기 때문이죠.
지기님들마다 책이 다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두 아이의 엄마인 걸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
큰 아이에게 필요한 책과 작은 아이에게 필요한 책, 그리고 제가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을 선별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이론이론....이러니 북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1. 큰아이 예진이를 위한 책 선물

- 학습에 도움이 되는 역사책과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꼭 필요한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책.
  글북님이 세심하게 신경써주셨다는 게 팍팍 느껴지네요.

  

2. 둘째 진우를 위한 책 선물

- 진우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동시집과 아이들을 위한 과학 도서가 한아름입니다. 
  울 아들 과학자가 될 거 같아요..^^

 

3. 책살라구를 위한 책 선물

- 재미있는 소설책과 함께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육아책과 함께 부자 되라는 뜻에서 보내주신 경제습관 책까지....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블로그 매거진까지...
  우와!!!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오늘부터 열독 들어가야할 듯 싶습니다.
빨리빨리 다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급하네요..ㅎㅎㅎ

행복한 책 선물...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북피니언! 감사해요 북피니언! 앗싸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