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아니 누가 몰라? 이런 이야기는 나도 하겠다."

책의 내용은 누구나 다 머리로는 다 알고있는 이야기지만, 내 생각을 정리해준 듯한 느낌을 받게한다.

알지만 글로 쓰기 힘든, 알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을 차곡차곡 잘 정리해 준 느낌이랄까?

잘 정리된 몇가지 좋은 내용을 적어본다.

27쪽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들이 있다. 그것들을 붙잡자. 그리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 붙잡은 기회가 장차 아주 소중한 것이 될지 모른다. 인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42쪽 살믄 경외해야 마땅한 것이다. 오늘부터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연인의 몸처럼 귀하게 대접하자.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나 약물에 주의하고, 몸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늘 신경 써라. 어떤 식으로든 남들이 자신을 학대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 가장 경이롭고 멋진 컴퓨터를 다루는 것처럼 자신의 정신을 대하자.

그러면 정신은 결코 황폐해지지 않는다. 마음도 정성껏 보살펴야 한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고 가다듬어라. 별들이 반작이는 우주처럼 자신의 영혼을 대접하라.

당신의 눈 속에서, 웃음 속에서, 눈물과 미소 속에서 당신의 영혼이 빛을 발하게 하라.

56쪽 삶이란 우연이 아니다. 과거가 현재 위치를 설명해 줄 수는 있지만 변명거리는 될 수 없다. 미래에 초점을 맞춰라. 자신의 꿈과 목표, 가치관, 몰두하는 대상, 행동을 신중하게 평가해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라. 미래를 계획하든 안 하든 세월은 흘러간다.

57쪽 길이라면..

● 자신이 정한 방향이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 결정을 내린 후에 거울을 직시할 수 있고, 자신을 좋아할 수 있다.

● 되고자 하는 사람의 모습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 자신의 행동이 가친관과 도덕심에 어긋나지 않고 부합한다.

● 언젠가는 나처럼 해 보라고 남들을 격력하고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타인에 대한 사랑과 연민, 그리고 자신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 학업에 도움이 된다.

●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다.

● 자신이 몰두하는 목표에 걸맞게 행동한다.

● 눈앞의 결과가 아닌 장기적인 결과와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 남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옳은 것을 따른다.

●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친구들과 어울린다.

● 뭔가 새로운 것,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것에 도전하고 시도해 본다.

● 남을 탓하기보다 스스로 책임을 진다.

● 내게 없는 것을 부러워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초점을 맞춘다.

114쪽 좌절은 없다.

결승선을 맨 먼저 통과하거나 일등을 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은 아니다. 인생의 성공은 최선을 다해 경주하는 과정에서 온다. 성공 여부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달린 것도 아니다. 성공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은 최선을 다했음을 인정하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이다.

132쪽

내 두팔을 펼쳐도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날 줄 아는 작은 새는

나처럼 빠르게 달릴 수 없죠.

 

내 몸을 흔들어도

아름다운 소리는 나지 않지만,

소리 나는 저 방울은

나처럼 많은 노래를 알지 못하죠.

 

방울과 작은새, 그리고 나.

모두 달라서 모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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