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소녀백과 시리즈 중 한권이다.

부모들은 "공부해라, 숙제해라, 학원은 다녀왔니? 텔레비젼 좀 그만보고 책 좀 읽어라" 라는 잔소리를 자주하게 된다.

부모들이 어린 시절 엄마로부터 듣던 잔소리를 그대로 하고 있다.

분명 그때 어린시절에 그 잔소리가 듣기 싫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부모들은 잔소리를 한다.

아마, 어린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자신을 후회하고있고 내 아이만은 그런 후회를 하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엄마 공부를 왜 해야해?" "그래야 훌륭한 사람이 되니까..." 틀에박힌 아이들에게 전혀 수긍이 가지않는 대답으로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고자하는 마음을 끌어낼 수 없다.

이 책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변부터 시작한다.

공부를 통해 얻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공부를 해야하는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삼십 년뒤의 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질문을 던져주었다.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저마다의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고자하는 마음을 키워주면 아이들은 공부가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 마음을 건드려주고 나면 구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공부를 하는 습관부터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져야할 자신감과 방법을 제시한다.

part1 에서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할 것들

part2 에서는 "학년마다 꼭 넘어야 할 공부의 산"

part3에서는 "중요한 시간 4학년 집중 공략"

part4에서는 "3.4학년때 쌓아올린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아주 특별한 비결"을 알려준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아이들 혹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아이들, 혹은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지겨운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