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악마와 미스 프랭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두 권의 책에 이어서 악마와 미스프랭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고

사람들은 태어날 때 선한 본성을 갖고 태어날까?

아니면 악한 본성을 갖고 태어날까?

아니면 백지상태로 태어나서 커가면서 배워나가는 걸까?

중학생때 도덕시간에 성선설, 성악설을 배운 이후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선과악, 누가 승리할 것인가?

 

악마와 미스프랭은 이방인이 한 마을에 찾아오면서 시작되는데

그는 그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다.

마을의 유일한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여자, 샹탈

미스프랭에게 어마어마한 금괴를 보여주며 제안을 하는데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고도 대대손손 살 수 있는 금괴가 있다.

그것을 갖고 싶다면 며칠 안에 마을안에서 한 사람을 희생시키면 된다.

누굴 죽이건 상관없다. 이었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소수 한사람은 희생되도 괜찮은 것인가?

 

결국은 용기 있는 미스 프랭으로 인해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삶은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지. 모든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내는 방식에 달려있어."

살 날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낭비할 시간은 조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