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시작은 저녁 무렵 한 중년의 남자가 비틀거리며 파출소 앞을 지나가면서 그 장면을 목격한파출소 순경이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일반 취객이라고 생각했던 중년의 남성은 오래 시간이 지나지 않아 가슴팍에 칼이 꼽힌채로 발견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만 세상을 버리고 만다.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은 시간 가까운 곳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던 젊은이가 경찰의 검문을피해 도망을 치다가 트럭과 충돌을 하며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다. 그의 소지품에는 피해자의 운전면허증과 여러 소지품이 함께 발견되면서 부상을 입은 젊은이는 용의자로 지목이 되고, 두 사람의 관계가들어나자 용의자에서 가해자로 확실한 의심을 받던중 상태가 나빠지면서 죽게되는데....

이 젊은이가 가해자라고 얘기가 끝나면 추리소설이 아니겠지요......당연히 반전이 있을것이고 새로운 범인이 나와야 이야기가 진행이 되겠지요....이야기의 진행에는 표지에 나와있는 다리위 기린상과 겉표지를 제거하고 나온 표지의 종이학이 이야기 전개의 새로운 단서 실마리라고 할 수 있겠다.

다작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주인공중 한명인 가가형사 그러나 기대했던 만큼의 만족을 얻을 수 없었으나

그래도 이 정도면 게이고의 팬들에게는 충분히 기대를 충족시켜줄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