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하루를 한달을 앞으로의 인생을 내가 주도해서 온전히 내 책임으로 살아간다. 일요일 저녁이라서 내일이 조마조마 하지 않고, 이해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고, 몸과 마음이 반대로 가며 제일 소중한 가족은 두번째인 삶을 사는것.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했다.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면 왜 나는 그러지 못하는가. 물론 책 한권이 즉답을 주지는 않지만 책 중 어느 한 구절이 나를, 나를 둘러 싸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다른 시각을 보게 해주는 경험을 잊지 못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또 이런 재테크 관련 책을 보게된다.

이 책은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지도를 다시 재해석한 책이다. 역사적이고 풍수적으로 트렌디하게 이야기를 담아냈다. 책 내용뿐만아니라 이 책은 마케팅팀이 칭찬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표지부터, 제목까지 요즘은 책 내용뿐만아니라 책 외형도 우리 삶과 똑같이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게되었다. 한편 특정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다뤄진 부분은 일견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