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양말로 인형도 만들고, 재활용에 대해 그림책도 보고 오늘 솔선수범을 제대로 해주네요.

핸디형 청소기를 뽑더니 열심히 청소를 해주는 착한 우리 딸.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어떻게 하느냐고 알려주기보다는 엄마가 먼저 행동을 보여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똑같이 행동한답니다.

저희 집도 일반 쓰레기와 비닐만 버리는 봉투는 별도로 분류해 놨는데 시키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스스로 분리수거를 하네요.

작아진 옷, 아이가 더 이상 안 갖고 노는 장난감 등 겨울철 미혼모 가정 혹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보내면

좋은 일도 하고 아이에게 이런 일들이 얼마나 값진 일들이 알려주세요.

저는 이번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작은 돈이지만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송금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는 아이 용품 벼룩시장에 내놓아서 판매한 돈과 제가 조금 보태서 5만 원으로 저 먼 나라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송금을 보냈답니다.

재활용을 함으로써 지구환경도 지키고 가슴 따뜻한 일도 하고 정말 값지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재활용이 좋아요"는 나의 별 푸른 지구 시리즈 중 아이들에게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2013년 미국 교사가 뽑은 그림책으로 유아도서 중 아이 눈높이에 맞춰 깨끗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아이들에게 본인들이 사용하고 필요 없는 물건부터 종이, 깡통, 플라스틱 분리수거하는 방법.

또 본인이 입고 작아진 옷이나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은 재활용가게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구멍 난 양말과 옷을 재미있게 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는 재발견

유아기부터 사소한 것 하나씩 실천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지구를 깨끗이 지킬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답니다.

책 메인 페이지도 빳빳하고 코팅된 새 종이보다는 에코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용지를 연상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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